연말에 말하는 이엇 올해도 역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시작한지 3주만에 4kg 감량한 탓인지..좀더 의욕적으로 칼로리가 낮은걸 찾아서 먹고 있습니다.
헬스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이 더 절실하니까.. 조금이라도 저칼로리에 의지하게 돼... ㅋ
곤약 요리법에 대한 정보가 많군요.
그중에 내가 선택한것은 곤약조림!!이거는 좀 싱겁게 간을 해서 밥 대신 먹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곤약만 있으면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어도 도전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요!!
곤약 600g, 물 3컵, 설탕 1잔, 진간장 10잔, 참치액 2잔, 국 5잔, 올리고당 2잔
심플하죠?
곤약 삶을 때 식초 3스푼, 소금 12스푼
가운데 칼집은 곤약 길이의 절반 정도로 넣어주세요.너무 오래하면 곤약이 끊기니까 조심하세요.
곤약을 너무 두꺼우면... 조미료가 너무 안 썰고 너무 얇게 썰면... 잘 안 꼬여요.
참고해주세요!!!
한번 해봤으니까.. 다음엔 더 잘할께 ㅋㅋ
다른 분을 보니까 메추리알도 넣고 버섯도 넣더라고요.
우리집에는 없으니까 패스!!
오로지 곤약과 청양고추만으로 맛을 낸다ww
이 작업을 해야... 곤약 특유의 냄새 때문에...곤약조림을 먹기 힘들다고 하니..필수입니다!!
곤약은 오래 삶아야 식감이 좋대요!!
대략적으로 곤약을 넣고 1분 안에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설탕도 칼로리가 낮은 것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종이컵으로 3그릇이나 들어가서 처음엔 양념이 많은것 같지만, 저칼로리 곤약의 조리법이 너무 맛이 잘 들지 않는 식품이라 오랜시간 졸이다보면...양념도 금방 줄었어요!
청양고추 1개 정도 넣고 열심히 끓입니다.
나는 청량 고추를 많이 사다가 냉동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냉동 청량 고추를 넣어 주셨습니다)
청량고추 대신 꽈리고추를 넣고 있는 경우에는 꽈리고추가 연하기 위해 졸인 후 마지막 쯤에 꽈리고추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올리고당 2잔분 돌려서 서버를 멈춰주세요~
그러면 색이 짙어지면서 윤기 있는 맛있는 곤약 조림이 완성됩니다.
풋고추의 매콤함, 곤약의 매콤함 덕분에 무맛의 곤약도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곤약칼로리가 낮아서조미료가 꽤 가미되었는데도 저칼로리 조리법으로 딱 맞아요!!
저희... 이번에는 꼭... 성공할수 있도록..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