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는 한국 영화입니다제가 국내 영화가 나오면 극장이든 넷플릭스가든 거의 다 봐요.그 중에서도 한국 감독 중 3명의 작품이 나오는 동시에 극장에 꼭 가서 봅니다.
봉준호 감독님, 류승완 감독님,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의 감독님인 장진 감독님입니다.장진 감독님 하면 '웰컴 투 동막골', '공공의 적'이 더 유명하죠.저는 이 작품이 가장 장진적이라고 생각해요.
나쁜 놈들은 나쁜 짓만 해도 거북이가 아니라 신인 영화 신의 족보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동치성(정재영님)과 최 박사님(정규수님)의 만담으로 시작합니다.허벅지 7개가 한의원 바늘을 때리는 게 아니라...그 상황에서 아주 침착해요.안전 확인 후 쇠사슬을 먹으려고요.흉기 앞에서 저 정도의 배짱이라면 박사학위를 받을 만하죠.문자까지 보내는 그 침착함 그걸 짜증내면서 기다려주는 지성과 아우(김일웅님)사이렌 소리에 놀란 치성의 왼팔●곧 편안한 모습, 세에 취하는 최 박사휴대전화 문자 보내는 척 112에 신고했네요.경찰이 왔음을 확신하고 최 박사는 침을 묻히러 온 의사에게 시술 거부를 행사합니다. 도주로를 물색한다고 자리를 떴다 왼팔이 복귀하는데.???? 이런 장진 볼틱한 드립이 항상 나오는데 10개 중에 8~9개는 성공합니다.결국.. 허벅지 7부 가게에서 허벅지 하나를 할인해 주려던 동치성의 자극을 받아 방 7개를 맞이하게 되고, 체포되어 담당 검사인 조 검사(이혜영님)를 만나게 되고, 조 검사는 동치성을 설득합니다.15년부터 20년간 을 핑계로 협박을 해 동치성의 맏형 김영희(민지환님)가 명령했다며 감형을 약속하는 조 검사.여기까지가 영화 러닝타임이 5분 정도거든요그런데 장진 감독은 단 5분 만에 관객들에게 주인공 동치성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개해요.시키는 대로 무조건 처리하는 사람이며 동료들과의 의리를 지키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는 인물입니다.15년에서 5년이면... 나라면...동치성 판결이 나온 후 법원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왔는지 여부를 묻는 김영희... 한 번도 없었다는 김주준(전준호님) 김주준과 동치성은 불X친구입니다.결국 감옥에서 현명한 감방 생활을 시작한 동치성과 아우...그때 누가 감방 안에서 휘파람을 불었는데 이 멜로디가 정말 좋아요영화의 OST인 연지 - 나라는 사람은 ***입니다.갑자기 흥분해서 달려가는 치성을 막는 교도관도 밀치고 소리 나는 방향으로 돌진합니다.휘파람 부는 남자의 정체는 치킨집 사장이 아니라 동치성 이전 김영희의 오른팔이던 정승탄(류승룡)입니다.오른팔 계보가 정승탄(류승룡)-동지성(정재영)-김주준(전준호)이고요.정승탄도 동치성처럼 김영희의 명령을 받아 사람을 죽이고 형을 살고 사형수입니다.정순탄과 더불어 사는 삶이 아니라 감방 생활을 하는 동치성은 감옥 내 슈퍼스타입니다.동치성에게 탈옥을 제안하지 마세요동지성은 관심 없어요
한편
본인의 명령으로 칼을 쥐었지만 김영희는 최 박사를 찾아가 최 박사의 개발품(마약)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최 박사는 동치성을 죽이면 함께 하겠다고 합니다.부모님도 찔리고 병원에 있고한욱(김규철님)을 시켜서 "동치성처럼 감방에 들어간 아우"를 시켜 "동치성의 큰형을 배신했으니 죽여 죽여라"고 전합니다.고민하는 동생...결국 고민하던 동생은 김영희에게 아이들의 어깨에 녹슨 쇠꼬챙이를 꽂습니다.동치성이가 손을 잡자마자 전에 잡은 동생의 손이 생각난 동치성이...불을 끄고 동생더러 도망가래요이 때 조직에 배신당했다는 것을 알고 탈옥을 계획합니다.탈옥해서 조직에 복수하기 위해서죠"원기롭게 돌아온 동치성은 정순탄, 사형수 반장, 장낙영, 유명식, 지문식, 박문수와 함께 탈옥을 진행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재미있습니다."결과적으로옆 공군부대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담이 무너지고 많은 탈옥수가 나타납니다이 부분도 참 재미있어요.탈옥에는 성공했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배자가 된 동치성과 친구들.동치성은 함께하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홀로 김영희를 만나러 갑니다.
여기까지가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입니다.중간에 정말 웃긴 부분은 영화를 보면서 느끼려고 일부러 안 넣었어요.
이 영화는 나쁜 사람들만 나오고 미화 같은 건 전혀 없어요.그냥 그들은 나쁜 사람들이고 실제로 나와서 나쁜 짓만 해요.
그러나 영화는 밑바닥이 축축한 곳에 있는 중범죄자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과 감동을 줍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마지막으로 영화의 모든 분위기를 담고 있는 연지의 나람인은 링크를 올리며 끝을 맺습니다.
